남원시 주생면이 만 70세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3월부터 ‘함께불어요 생일케이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마을복지계획 의제로 발굴돼 추진하고 있는 생신축하 사업은 지역 내 만 70세 어르신들이 생일을 맞이하면 생일케이크와 생활물품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축하해 주는 복지지원프로그램이다.

 

주생면행정복지센터는 생신축하 이외에도 시정홍보와 복지제도 설명,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사회복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노일환 주생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둬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