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주민센터(동장 윤용한)와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은 10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영천시 동부동을 방문했다.
이날 윤용한 동장 및 기관단체장 등은 동부동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임고 선원큰마을 고택 등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및 지역행사 참여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금동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제93회 춘향제’ 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도 집중 홍보했다.
윤용한 금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교류가 이번 방문으로 인해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호 간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금동과 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1998년 12월 10일 처음 자매결연을 한 이후 활발한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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