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 농악단(단장 양종섭)이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과 복미 150kg으로 마련한 떡과 음료, 화장지를 11일 관내 17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3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대산면 농악단은 양종섭 단장을 중심으로 춘향제, 면민의 날 등 행사에 참여해 면민 화합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정월대보름 행사 수익금 중 1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양종섭 농악단장은 “경로당에 모여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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