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일환·김종술)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밥상’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14일부터 배달을 시작한 밑반찬 지원사업은 송동면에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해 제때 끼니를 챙겨 드시기 힘든 어르신 30세대에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돌봄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시작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협의체는 이밖에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조성해 마련한 재원을 통해 사랑나눔 孝 생일찾아주기(30가정), 따뜻한 난방비 지원(10가정)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민·관 협력으로 소외계층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