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은 19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 사무실 앞에서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병진), 초록나무협동조합장(조합장 변창원)과 함께 ‘폐의약품 수거함’ 기부 전달식를 가졌다.
도통동 공통우수시책 중 하나인 폐의약품 수거함 사업은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전용수거함을 경로당 등 적정장소(26개소)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먹다남은 물약! 알약! 가루약!”은 여기에 쏙~ 쏙~ 넣어주세요^^! 라는 문구와 의사 만화캐릭터를 새겨 넣어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특히,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사업에는 한국도로공사남원지사가 재료비로 100만원을 후원하고 초록나무협동조합이 수거함 제작을 재능기부 해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를 남겼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유관기관의 협력과 재능기부가 주민생활편의를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및 수거로 환경오염의 예방을 증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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