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인월파출소는 농사철 우려되는 빈집털이와 외진 곳 등에 세워둔 차량을 대상으로 한 차량털이 범죄예방에 나섰다.
12일 인원파출소는 외출 시 문단속 철저, 주·정차 시 차량 문 시정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빈집털이는 봄철 농사일로 집을 비우게 되는 주간 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강조, 잠시 집을 비울 때도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현금이나 귀중품은 집안 보관 지양을 강조했다.
더불어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서는 주차 및 잠시 정차할 때도 차량 문을 반드시 시정하고 차량 내 귀중품 보관 금지와 차량 내 스마트키 등 보조키를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류영수 인월파출소장은 "이장단의 지속적인 마을 방송을 통해 절도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을 강조할 예정이다" 며 "주민들과 접촉하여 어르신들이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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