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 장수호)는 거동이 불편해 반찬조리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운봉읍에 따르면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사업”은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구에 월 2회씩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해 왔으며, 올해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5월부터 30가구에서 40가구로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봉사단은 운봉읍에서 활동하는 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회로 4개 단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리산 노인복지센터에서도 매월 봉사 때마다 함께 참여하고 있다.
단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모두 이번 확대 지원 결정을 반겼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 봉사단체는 생활개선회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밑반찬 지원 봉사 외에도 지역 농촌발전과 많은 봉사활동으로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여성단체이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여 주시는 4개 단체 회원분들과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밑반찬 확대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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