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목기는 특유의 향기와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양, 단단한 나무 재질, 벗겨지지 않는 옻칠로 일찍부터 유명한 지역특산품이 되었다. 남원 목기산업은 합성수지제품에 밀려 잠시 퇴조하였지만 천연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다. 목기는 제사용 그릇, 화병 등 목공예품, 스님의 밥그릇이 주를 이룬다. 김광렬씨 집안은 삼대째 목기제작을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는 1980년 전북산업디자인전 특선을 비롯해 1981년 문화재전승공예대전 입선,1984년 전북공예품경진대회 최우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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