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골 아영면 발전협의회가 봉화산 일원에서『제20회 봉화산 철쭉제』를 개최하고있다.
흥부골 아영면 발전협의회는 5월 7일(목) 봉화산 일원에서 『제20회 봉화산 철쭉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아영면민, 향우,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터울림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산신제, 기념식, 화합행사, 다과회, 봉화산 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흥부의 고장 아영면 봉화산(920m)은 현재 분홍빛으로 만개한 철쭉이 탐방객 맞고 있으며, 봉화산기슭 매봉(712m)에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봉화산 철쭉은 5월 초순 해발 400~500m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층계적 개화가 이뤄져 20여 일 동안 온 산을 불태운다.
봉화산 철쭉은 규모는 작지만 색상이 붉고 선명하여 멀리서 보면 불이 타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철쭉 수고가 타지역 철쭉보다 커(2m) 철쭉 터널속으로 사람이 들어가면 보이지 않을 만큼 우람하다.
임한수 아영면장은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의 흥부정신을 바탕으로 아영면의 자랑인 봉화산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