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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슬로공동체(위원장 최정주,매니저 최종식)는 지난 10월 13일 '다슬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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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에서 흐르는 람천과  뱀사골계곡물이 합류하는 지점(대정리. 일명 합소)에서 산내초등학교 1·2학년 고사리손 학생들과  산내슬로공동체 사업단, 산내 주민들이 모여 가을비 지나고 추운 바람이 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하여 새끼다슬기를 강물 구석구석에 정성스레 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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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산내 젖줄과도 같은 만수천을 더 깨끗이 지키고 강을살리고자 하는 애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 

상업적으로 다슬기를 체취하는 분들에게 경각의 뜻도 함께 전하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

이제 뿌려진 새끼다슬기들은 강물을 따라 흐르다 제자리를 잡고 점점 자라나 만수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토종어류 방류행사'의 일환으로더 청정한 지리산마을을 가꾸어나가고 강을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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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를 휘돌며 흐르는 만수천은 뱀사골계곡에서 흘러내려온 맑은물과 인월쪽에서 유입되는 농업·생활용 폐수가

뒤섞여 강이 조금씩 오염되고 과거 청정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지고 있었다.

이제 만수천에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고 자연과 더블어 밝게 뛰어노는 풍경과  토종어류들도 마음껏 휘젓고 노니는 맑은물이 되살아나도록 모두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

고향을 살리고 함께하는 산내 슬로공동체의 역할에 이낌없는 격려와 기대를 해본다.


/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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