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잡고 한글학당 문해 학습이 이백면 12개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다.
남원시 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연필잡고 한글학당 문해 학습이 이백면 12개 경로당에서 1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백면 12개소 경로당에서 주 2회, 1일 2시간씩 운영되는 공부방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해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계산마을에 거주하는 최정례(73세)씨는“황혼이 다 되서야 찾은 배움이지만, 한자한자 읽혀가면서 기쁨을 느끼고 신바람 나는 노후를 보내게 되어 뿌듯하다. 열심히 배워서 사회에 봉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백면 관계자는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하여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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