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수지파출소(소장 김순호)는 최근 경운기, 트렉터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장단회의, 각 마을회관 및 영농지를 찾아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원경찰서에서는 최근 2년간 경운기, 트렉터로 인한 사망자가 6명이 발생하여 전 지구대·파출소에 농기계 사망사고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에 총력 중이라고 한다.
이에 수지파출소는 전단지 500여매를 돌리고 최근 운봉, 이백 등에서 발생한 경운기·트렉터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 및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발생한 것이라며 사례를 설명하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호 소장은 “경운기·트렉터 등 농기계 운행시에는 음주운전 금지와 운전석 및 적재함에 동승 금지 및 농기계 후면에 반드시 야광반사판이나 방향지시 등을 부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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