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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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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노암동 - 오늘은 노암주공아파트 샛거리 먹는날 1.jpg


  노암주공아파트 자치 모임인 주공아파트구심체의 아이디어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샛거리 먹는 날 행사가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01동 102동 모정에서 아파트 주민 12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샛거리로는 부침개와 음료가 함께 제공되었으며 노래공연도 함께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사회복지관의 후원과 구심체 위원들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으로 준비된 이번 자리는 ‘우리 층에 살고 있는 옆집은 알아도 윗층 아래층엔 누가 사는지 모르겠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우리 동에 살고 있는 사람인지......?’ 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지 알 기회를 갖지 못했던 주민들과 함께 “샛거리 먹으며 인사해요!!”라는 가볍지만 물꼬를 트는 중요한 목적을 두고 시작되었다.

 0714 노암동 - 오늘은 노암주공아파트 샛거리 먹는날 2.jpg


  예부터 일을 하다가도 샛거리를 먹을 때는 서로 얼굴도 바라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던 것처럼 이번 행사는 삭막해져 가는 요즘 시대에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황금숙 노암동장은 금번으로 3회를 맞는 주공아파트 샛거리 먹는 날 행사에 대해 이웃들과 모여 샛거리를 먹는 시간, 입 뿐 만아니라 알콩달콩 이야기꽃도 피우며 오감이 즐거운 뜻깊은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웃들을 알게 되어 보다 훈훈한 주공아파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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