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자율방범대는 지난달 3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대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표창과 감사패 수여, 이임식,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들의 단합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며 죽항동 자율방범대를 이끈 최준호 대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고 더욱 발전하는 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창열 신임 대장은“우범지역 방범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 봉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항동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범죄 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 유해환경 정화 및 거리캠페인 등 깨끗하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앞장서며‘우리 동네 보안관’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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