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둘레길서 '구절초 축제'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둘레길 3구간에서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지리산둘레길(대표 박문화)은 10월6-14일 내동마을-실상사 중간지점에 있는 갤러리 '길섶' 일대 1만여㎡에 조성된 구절초 단지에서 축제를 연다.2012.9.27. love@yna.co.kr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둘레길 3구간에서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지리산둘레길(대표 박문화)은 10월6-14일 내동마을-실상사 중간지점에 있는 갤러리 '길섶' 일대에서 구절초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에는 도보여행을 비롯해 작은 음악회, 프로필 사진경연대회, 떡메치기, 자연을 내 가슴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만여㎡에 조성된 구절초 단지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3년 전부터 조성한 곳이다.

갤러리 길섶 강병규(48) 대표는 "앞으로 둘레길 구간 3만여㎡에 구절초 단지를 조성, 꽃과 이야기가 있는 둘레길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남원시의 천년의 역사와 지리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 등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을 갖추려고 마련됐다.

남원 지리산 둘레길서 '구절초 축제'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둘레길 3구간에서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지리산둘레길(대표 박문화)은 10월6-14일 내동마을-실상사 중간지점에 있는 갤러리 '길섶' 일대 1만여㎡에 조성된 구절초 단지에서 축제를 연다. 2012.9.27. 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