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00세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물품(50만원 상당)을 읍면동에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한다.
올해는 이불세트, 의료기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생활용품 17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마련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 총 17명 중 현재까지 10명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품목에 공기청정기를 추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