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필수의료 체계 구축

by 편집부 posted Ju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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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야간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필수 연계인 신생아 응급진료를 위해 소아 야간 진료 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개소를 추진했다.


남원의료원에 개소하고 6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 5일 개소식을 개최하여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시기에 맞춰 달빛어린이병원 전문의 추가 확보를 하여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야간 진료를 제공하는 전일 운영을 추진하여지역 주민들에게 공적 필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남원시 공공심야약국은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 이후 야간, 심야시간 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남원백제약국’이 새롭게 지정되어 연중무휴 밤 8시 ~ 11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한층 견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시장 공약사업으로 고죽동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에 총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2,41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10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임산부실 13실,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마사지실, 산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설계에 반영했다.


위탁 운영기관으로는 남원의료원이 선정됐으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감염병 예방관리, 홈페이지 구축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하여 관내 산후조리원의 부재로 원정출산을 해야만 했던 산모의 불편이 감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산부인과 및 달빛어린이병원과의 연계를 통하여 출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아이 낳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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