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름철 달걀 취급 음식점 31곳 대상 위생 점검

by 편집부 posted Aug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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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무더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뿐 아니라 무료경로식당과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장, 수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점검과 식품 수거·검사를 마치며 식중독 예방 활동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김밥·냉면 전문점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31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식품위생 전문가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맞춤형 위생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업소별 위생 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과 안전한 김밥 조리법, 살모넬라 및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주의 사항이다. 또한 ‘손 씻기, 보관 온도 준수, 조리도구 구분 사용, 충분한 가열,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 5대 수칙도 안내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살모넬라균은 물, 토양, 가금류 소화관에 주로 존재하며,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육류와 달걀은 중심 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고, 조리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도구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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