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대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와 함께 따뜻한 주거 나눔 실천

by 편집부 posted Oct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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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제11대 총동문회(회장 전길수)가 31일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를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현금 기탁이 아닌, 총동문회가 모금한 재원을 직접 주거 환경 개선 공사비로 사용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날 전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전길수 제12대 총동문회장, 장덕호 기획총장, 신민재 사무총장, 유주호 행정지원실장, 원태연 원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ACE)은 지역 리더들의 지성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최고위층 연수 프로그램이다.


총동문회는 그동안 재해 구호,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는 최고위과정 제12대 총동문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4천만 원과 함께, 14기 원우이자 원우기업 대표인 원태연 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추진된다.


현재 노후주택 철거가 완료돼 본격적인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으며, 완공 후에는 남원시와 총동문회, 마을 주민이 함께 입주식을 열 예정이다.


전길수 총동문회장은 “최고위과정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총동문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했던 가정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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