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치아홈메우기사업’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앞장

by 편집부 posted Nov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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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3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강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현장 진료와 보건소 방문 진료를 병행해,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치의 씹는 면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만 6세 전후 제1대구치와 만 12세 전후 제2대구치 시기에 시술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높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구강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충치 위험이 있는 학생을 우선 선정해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강보건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강보건전담팀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구강 건강의 중요성 ▲충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학생들의 충치여부 및 부정교합 진단을 위한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불소 바니쉬 도포를 통해 치아 우식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치과 접근성이 낮은 읍면의 초등학교는 직접 찾아가 구강이동진료차량 내에서 홈메우기를 실시하며, 차량에는 디지털 기반 장비가 갖춰져 학생들이 편안히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구강보건실 전화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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