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에 소재한 더사랑식품(대표 장재선)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 추진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의 성과물이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은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애로개선을 통해 경쟁력과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소규모 창업 사업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특산물인 부각을 대표상품으로 선정해 기자재와 HACCP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해 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농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부각 생산 사업장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소규모 가공 사업장들의 HACCP 인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