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열어

by 편집부 posted Sep 07,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6.jpg

 

남원시에서 7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가 열렸다.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남원시,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소비자피해 예방교육, 이동상담과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과 ‘건강기능식품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상조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시내권 일원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휴대폰·밥솥 무상수리, 사용이 어려운 소형 폐가전을 수거하는 자원순환환경보전 활동도 실시됐으며, 특히 월락초등학교에서는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ICT 신기술을 이용한 드론 체험과 용돈관리 및 저축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 교육이 펼쳐졌다.

 

또 사회배려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는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방문점검 서비스’가 실시됐다.

 

이밖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의 차량 무상점검 행사가 열렸으며,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남원시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지방소비자 권익증진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

31 32 33 3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