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평생학습관 별관 2층에서 여성 구직자와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미니 채용·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다시 일하는 기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는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구직 기회가 함께 제공됐다.
현장에는 지리산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21개 기업의 채용 정보도 함께 공유되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또한 창업 컨설팅, 노무 상담, 경력단절 예방사업 상담 등 다양한 컨설팅 부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지문인식 진로검사, 증명사진 촬영, 정리수납 창업팀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남원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여성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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