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관광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관광 박람회다. 관광지 홍보는 물론 문화 교류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행사에는 관광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도 다수 방문해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리플렛 배포, 캐릭터 굿즈 제공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남원의 대표 관광 콘텐츠와 함께 ‘드론레이싱 종주도시 남원’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특히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의 드론실증도시 사업과 연계해 드론 레이싱, 드론·로봇 전시, 시민 체험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원이 드론레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은 남원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첨단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드론과 로봇을 융합한 미래형 레저 축제를 통해 남원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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