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by 편집부 posted Ju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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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광한루원 일대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광한루원 일원은 국가지정 문화재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다.


시는 본 공사에 앞서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광한루원 중심 상권 활성화 거점센터'와 같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광한루원 일원에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조성,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과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개선해 지역 상권에 활력 불어넣는 내용이다.


최경식 시장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도시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의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지난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도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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