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제1회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자문회의 개최

by 편집부 posted Ju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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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 지원에 본격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민생경제돌봄협의체’ 자문회의를 열고, 지역경제와 시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민선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통시장 관계자, 청년, 여성, 복지 등 각계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현재 민생안정지원금, 카드수수료 지원, 상가 환경 개선,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총 3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22% 늘어난 규모로,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특례보증 기간 연장, 광한루 주변 함파우 등 관광지 활성화, 상수도 요금 현실화, 전통시장 공실 해소 방안 등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도 오갔다.

 

특히 자유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민선식 부시장은 “해결책을 찾는 데 있어 현장의 목소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경제는 심리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지역경제 회복의 에너지원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민생경제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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