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0일 스위트호텔에서 시의회,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의회, 전북대, 원광대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이라는 비전과 천연물·곤충 중심의 허브 남원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5가지 추진전략이 발표됐다.
이는 ▲바이오소재 개발 ▲바이오소재 가공연구 ▲영호남 유일 바이오 인증평가 ▲바이오기업 육성 유치 활성화 ▲바이오기업 네트워킹 등 5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또 남원시가 조성 중인 바이오산업 인프라 사업들을 소개하며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내보였다.
최경식 시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R&D 연구기반강화, 첨단 인프라구축, 혁신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사회 대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며 "글로벌 진출의 최적지인 남원에서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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