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화… 현장사무실 10개소 설치

by 편집부 posted Jul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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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금동 도랑마을 등 10개 지구에 현장사무실을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장사무실 운영 일정에 맞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지구별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사무실은 각 지구 마을회관에 설치돼 토지소유자들은 시청 방문 없이 편리하게 상담 및 현장 확인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사무실에는 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 직원이 상주하며 의견 접수, 경계 협의, 측량성과 설명, 지적 오류 및 고충 민원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랑지구의 경우 ‘노후 주거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어 지적재조사를 통한 정확한 토지 경계 확정으로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공공 공간 조성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단순한 경계 정비를 넘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반 사업”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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