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7만 2천여 건 신청...신청률 97% 기록

by 편집부 posted Aug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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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17일 기준 97% 신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총 신청 건수는 7만2540건으로 온라인 3만2965건(45.4%), 오프라인 3만9575건(54.6%)으로 집계됐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기조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도입됐다.


남원시는 TF팀을 구성하고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해 사업 초기부터 차질 없는 집행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했다.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원들이 직접 안내하며 신청을 돕는 등,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세심한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소비쿠폰은 이미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늘고, 소상공인들은 활기를 되찾았으며, 시민들은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2차 소비쿠폰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다만 1차와 달리 소득 상위 10%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정부가 세부 지급 기준을 마련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사용은 11월 말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며 “2차 신청도 정부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신속히 홍보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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