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6년도 친환경농업 분야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내년도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 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남원시 관내 일반 농업인과 친환경 인증 농업인으로, 조사 대상 사업은 ▲유기농업자재 지원 ▲친환경농업 육성자재 지원 ▲친환경 인증농가 농기계 지원 ▲프리미엄 친환경 쌀 생산 및 상품성 강화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육성 ▲친환경 희망농부 육성 등 6개 사업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부터 이미 인증을 받은 농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사업 참여를 독려한다.
최경식 시장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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