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by 편집부 posted Sep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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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우수상 이후 5년 만인 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바이오산업 육성 △전통문화 활성화 △계층·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촌 소득 증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정확한 일자리 현안을 파악하고 창출 사업을 능동적으로 전개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고용률 자체 최고치(43.2%)를 달성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시는 청년정책위원회와 같은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청년 주거비 등 16개 지원 사업과 미래산업 육성에 힘썼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통계청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4.3%p 증가한 74.7%(2023년 70.3%)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여성고용률 68.1%(3%p↑), 취업자 수 4만 4600명(800명↑), 상용근로자 수 1만6400명(300명↑) 등 모든 고용 지표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5년 만의 쾌거"라며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했다.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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