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보육현장에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선생님, 감사합니다’ 편지 공모전을 처음 개최해 부모와 교사 간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부모들이 참여해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5가정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특히 수상 편지 전달식은 현장 방문 방식으로 이뤄져 더욱 큰 감동을 안겼다.
센터 보육전문요원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 부모의 편지를 낭독하고, 담임교사에게 선물과 함께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기치 못한 선물과 진심이 담긴 편지에 감동한 한 교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센터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집 55개소에 감사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도 제작·배포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따뜻한 현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편지 공모전과 현수막 지원 사업이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사와 부모,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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