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 직원 대상 ‘악성민원 대응 교육’ 실시

by 편집부 posted Jul 31,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남원시가 공직자 보호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31일 시청 강당에서 하반기 ‘악성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정책·제도 안내, 사례 중심 시뮬레이션, 질의응답 및 고충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시장은 “악성민원은 공직자 개인이 홀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인 만큼, 조직 차원의 실질적 대응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민원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제도적 기반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감사담당관, 행정지원과, 민원과로 구성된 악성민원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증 일체형 녹음기 등 보호장비를 일선 부서에 배부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매뉴얼 개정과 보호장비 보급을 확대해 공직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