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지난 4일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각실에서 기념식 및 학교 현관 앞에서 진행된 준공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창석 학교법인 성원학원 이사장, 김대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임원, 지역 내 중등학교 교장, 건축 시공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남원제일고는 지난 2021년 5월 14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이후 ▲2025년 1월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했다.
또한 ▲2025년 2월 3일 공사 착공 후 총공사비 68억 5천 2백만원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2025년 8월 30일 공사 준공 등 약 4년여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제일고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교내 주요 건물과 교실은 첨단 ICT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재구성됐으며, 친환경 설비와 쾌적한 교육 공간이 조성돼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탈 바꿈했다.
김한태 교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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