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는 지난 17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체육과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지역인재 16명(체육 13명, 예술 3명)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정건세 학생(2025년 베를린 탄츠 올림프 수상)을 비롯해 전국체전·전국소년체전 수상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이 선정돼 남원시의 명예를 빛냈다.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남원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의 학생에게 1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의 별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미래의 희망을 상징하는 상”이라며 “춘향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학문은 물론 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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