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마철 재난 대응 강화

by 편집부 posted Jun 22,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주말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전면적인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지난 20~21일 이틀간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잇달아 열고, 시·군과 함께 재난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저지대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20일 오후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둔치 주차장·하상도로 등 침수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했다. 도내 배수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으며, 전광판과 재난문자를 통해 도민에게 행동요령을 실시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13~14일 집중호우로 옹벽 유실이 발생한 고창 국지도 15호선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7월 중 복구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여름철 태풍·장마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장마철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도민께서도 재난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 지역을 피하는 등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