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7-18 22:13





 

01. 1113 기획실 - 미래 치안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초당적 지지 (2).jpg

 

“미래 치안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은 남원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 남원!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 개최에 앞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수건 피켓과 손 피켓을 들고, 이같이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

 

01. 1113 기획실 - 미래 치안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초당적 지지 (4).jpg.png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이 주최하고 박희승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남원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토론회는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야하는 당위성을 확인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정치권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초당적으로 남원 유치 지지에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개회식에는 국회 부의장 이학영 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 힘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권영진, 김대식, 박수민, 송석준, 김상욱, 최은석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더불어 민주당 이원택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박희승, 김윤덕, 이성윤, 신영대, 이상식, 이춘석, 허성무, 안호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동행 국회의원, 영호남 및 수도권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하는 등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에 초당적으로 힘을 실었다.

 

이날 참여하지 못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 국민의 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등은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호남향우회 박종명 회장을 비롯한, 전국호남향우회연합회, 전북·남원애향본부 경찰직장협의회, 재경향우회 등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에서도 참석, 남원의 입지 조건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조배숙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여야 의원님들을 균형있게 모시기 힘든데, 우리남원시민들 정말 대단하시다”면서 “저출산 고령화로 제일 피해보는 곳이 지역이고, 중앙기관 유치가 그 지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지역소멸 대안이 될 제2중앙경찰학교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초에 결정이 되는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의 경우, 입지도 너무 좋고 면적도 크고, 국유지라 예산소요도 없고 부지 조성비도 들지 않는다.”면서 “이 문제만큼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으고, 염원하고 있는 만큼 꼭 잘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열기가 가득한 만큼 끝까지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개회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은 “남원시민여러분들,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유치했으면 좋겠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조배숙 위원장님과 연락도 자주하고, 함께 동행하고 있으니 협심해서 유치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방시대를 앞당길 곳, 국토교통요충지 남원, 경제성이 가장 좋은 곳, 영호남이 함께할, 여야가 함께하고 있는 곳이 어디냐”며, “앞으로도 조 위원장님과 협심해 남원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희승 국회의원은 “어제 19년만에 여야 협치로 간호법이 통과됐는데, 제2중앙경찰학교 문제도 여야 협치로 이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

“우리 지역에 대한 절박함, 염원이 있기 때문에 여기 오셨고, 우리 시민들의 염원도 여기서 잘 보여줬던 만큼 3배수에 든 남원에 유치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진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의 발제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이 강조됐다.

 

장일식 연구원은 후보지인 지역 경제력이 격차가 나는 남원시가 재정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느냐며 객관적으로 남원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강기홍 교수와 경남대 김창윤 교수 등이 참석, 미래 치안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경찰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및 교육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 김창윤 교수는 경찰에 대한 얘기가 많지만 경찰 미래와 역사성과 정통성 철학이 공조가 되어야 한다며 경찰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치안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남원이 적지라고 남원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정민 전북경찰직장협의회 정책국장은 “현재 우리나라 충청권에 경찰학교, 집중돼 있지 않느냐”며 “원거리에 있는 실제 교육자들이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남원이 최적지가 되어야 한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수요자인 경찰이 직접 교육받을 수 있는 교통접근성에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써, 남원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아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대구, 경북, 경남 전남, 광주 전북 6개 단체장이 남원이어야 된다고 밝힌 부분, 그 가치를 고려해달라며 경제적 논리나 그런 부분이 아닌 비수도권에 사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치안서비스를 소외받지 않도록 미래치안을 책임질 경찰 교육인재를 키워내는 곳으로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토론자인 김시백 박사는 “여러 분석 결과 중앙경찰학교 입지가 됐을 때 비용편익면에서 남원이 최적지”라면서 남원이 경제성면에서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된다면 이는 경찰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국토 균형 발전의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며 “남원시는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영호남과 협심해 경찰 인재 양성의 중심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 성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3일 월요일

    ▲ 08:20 - 홍보전략회의, 부시장실, 7명, 홍보전산과, 부시장 ▲ 08: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11명, 기획실, 부시장 ▲ 09:00 - 현안조정회의, 시장실, 11명, 기획실, 시 장 ▲ 11:00 - 「남원 愛 명예의 전당」제막식 , 회의실, 45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4:0...
    Date2025.01.12
    Read More
  2.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제270회 임시회서 '2025 주요 업무보고' 청취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2025년 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청취 과정에서 손중열 위원장은 글로컬 캠퍼스, 제2중앙경찰학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은 올해 반드시 성과를 보여 달라며, 문화 예술의 본고장인 남원의 경쟁력 제고를 위...
    Date2025.01.10
    Read More
  3. 남원시, 새해 ‘민생회복’과 ‘국립기관 유치’에 행정력 집중

    남원시가 새해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민생 회복'을 최우선 하는 것과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영호남 교육 특화도시'로 남원 빌드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민생회복'과 '국립기관 유치'에 방점을 두면서 민선 8기 후...
    Date2025.01.10
    Read More
  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10일 금요일

    ▲ 08:30 - 현안보고회의, 회의실, 62명, 행정지원과, 시 장 ▲ 10:00 - 남원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소관상임위 주요업무보고, 소관위원회 회의실, 20명, 기획실 ▲ 10:30 - 남원형 항공사업 실행계획 착수보고, 시장실, 7명, 기업지원과, 시 장
    Date2025.01.09
    Read More
  5. 남원시, 청사 지하층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남원시가 청사 지하층 개선공사가 지난 12월 15일에 완료돼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92년 준공된 시청사는 노후화가 심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층은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내식당과 각종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누수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 전...
    Date2025.01.09
    Read More
  6.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9일 목요일

    ▲ 10:00 - 남원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 주요업무보고, 소관위원회 회의실, 20명, 기획실 ▲ 13:30 - 미 실리콘밸리 미래수송기기 이노베이션 교육 발대식, 스위트호텔, 30명, 홍보전산과, 시 장 ▲ 14:00 - 농생명산업지구기본계획 착수보고, 시장실, 7명,...
    Date2025.01.08
    Read More
  7. 남원시, 전 시민에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 설 명절 전 지급

    남원시가 탄핵정국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긴급대책으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생안정지원금이 설 명절 전까지 지급될 예정으로 지급 ...
    Date2025.01.08
    Read More
  8.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8일 수요일

    ▲ 09:30 -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청렴교육 실시, 민원과, 60명, 민원과, 시 장 ▲ 09:30 - 남원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 시의회 대회의장, 40명, 기획실 ▲ 10:00 - 남원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 주요업무보고, 소관위원회 회의실, 20명, 기획...
    Date2025.01.07
    Read More
  9.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함파우 아트밸리 조성 사업 문제점 제기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이 7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함파우 아트밸리 내 대규모 시설 중심의 공간 조성은 막대한 ...
    Date2025.01.07
    Read More
  10. 남원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최우선

    남원시의회가 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15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와 '남원시 민생안정금 지원 조례안',...
    Date2025.01.07
    Read More
  1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7일 화요일

    ▲ 10:30 - 남원시 의회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 시의회 대회의장, 40명, 기획실, 시 장 ▲ 13:30 - 고향사랑기부 기탁식(남원옻칠공예관장), 시장실, 15명, 행정지원과, 시 장 ▲ 09:00 -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식(동신기업), 시장실, 7명, 기업지원과, 시 ...
    Date2025.01.06
    Read More
  12. 남원시의회, 김한수·손중열 의원 감사패 ·공로패 받아

    남원시의회 김한수 의원(남원시의회 부의장)과 손중열 의원(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최근 문화매일(본부장)로부터 올 한해 의정활동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이남출 문화매일 남원시지부 본부장은 “올해 남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Date2025.01.06
    Read More
  13. 남원시, 맞춤형 급여 이달말까지 신청하세요

    남원시는 어려운 저소득 위기 가정에 대해 든든해진 맞춤형 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지원을 이달 말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은 2024년 대비 4인 가구 기준 6.42%, 1인 가구는 7.34% ...
    Date2025.01.06
    Read More
  1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월 6일 월요일

    ▲ 08:20 - 홍보전략회의, 부시장실, 7명, 홍보전산과, 부시장 ▲ 08: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11명, 기획실, 부시장 ▲ 09:00 - 25년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출장, 여의도 국회, 7명, 기획실, 시 장 ▲ 13:20 - 지역보건의료계획심의회, 보건소, 11명, 보건지원과,...
    Date2025.01.05
    Read More
  15.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 발의 공공자금 운용·관리 조례안 통과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향교동, 도통동)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이 남원시의회 2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통해 시 재정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
    Date2025.01.0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58 Next
/ 65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