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버스정류장 17개소에 한파저감시설 설치

by 편집부 posted Nov 15,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jpg

 

남원시가 추운 겨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17개소에 ‘한파저감시설(온열등)’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파저감시설은 방풍시설 버스정류장 상부에 온열등을 추가로 설치, 열기로 버스정류장 내 높은 보온효과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갑작스런 대설 및 한파 시 시민들의 추위를 녹이는 공간으로써 한랭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그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 및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 설치·확충해 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온열등은 고령자와 유아 등 이용객이 많은 시내권을 중심으로 시범 설치하며 버스 운영시간에 맞춰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가동한다. 향후 한파저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한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이 매서운 한파를 피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