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3회 정례회 개회...`국회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 채택

by 편집부 posted Jun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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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73회 정례회가 18일간의 일정으로 10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비롯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다.


또 의원발의 조례안 18건 포함 총 3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대표적인 안건은 「남원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남원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및 지원 조례안」, 「남원시 쌀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한 1차 본회의에서는 공공의대 법률안 통과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제22대 국회 공공의대 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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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인식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은 의료취약지역에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국가적 사안”이라며 “제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공공의대법」이 발의되었고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지역·필수·공공 의료 인력양성’을 강조한 만큼 제22대 국회는 공공의대 법률안을 즉시 통과시키고 정부가 약속한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영태 시의회의장은 정례회 개회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 속에 출범한 제9대 남원시의회가 어느덧 3년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오직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만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에 전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73회 정례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3일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활동을 거쳐 27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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