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8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22회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 지역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이뤄졌다.
김 의장은 평소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성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도·군·구 340여개 지역신문사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단체로,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의장의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견제, 정책 제안 등 다방면에 걸친 성실한 활동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김영태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특히 지역 언론인이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깊이 감사하다”며 “경기침체와 무더위 속에서 지친 시민에 한 줄기 바람, 시원한 그늘막 같은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김 의장의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정치철학과 꾸준한 현장 중심 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라는 반응이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과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통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천형 의회’로의 도약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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