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 호우경보 집중호우 침수방지 현장 지휘

by 편집부 posted Jul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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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경식 시장이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현장 중심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남원시와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남원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다. 최고 누적 강수량은 294㎜(대강면)를 기록 중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당 최대 6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최 시장은 13개 협업부서 참여 호우경보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침수 우려 지역,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산동, 산내 달궁 야영객들의 신속 대피를 지시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시민들이 실시간 재난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3개 읍면동 마을방송과 문자, 유튜브 및 SNS 등을 총동원 한 정보 전달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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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현장관리를 위해 남원 금지면 금곡교에 나간 최경식 시장>


평소 저지대에 따른 침수 위험이 높은 송동 세전, 금지 귀석 마을을 찾아서는 강제 배수 추가 실시 등 침수 방지 현장 작업을 직접 지휘했다.


23개 읍면동장에게는 많은 강수량이 더 예상되는 만큼 정위치 근무와 저지대 침수·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 시장은 신속 주민 대피 등 재난 업무 대응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책임 있는 직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제1 책무다. 남원시는 재대본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는 등 전 행정력을 투입 중"이라며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행정에서 보다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과 긴급 복구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침수 및 낙석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재난예방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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