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 산내면 백일마을 등 방문 주민 대피현장 지휘

by 편집부 posted Jul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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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시장이 산내면 백일마을 해탈교를 찾아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 전역에 3일째 집중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최경식 시장이 피해 우려 현장을 찾아 직접 나섰다.


19일 시 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남원지역 누적 강수량(오후 6시 기준)은 평균 255.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강면에 가장 많은 비(376㎜)가 내렸다. 33.3㏊의 농경지 침수와 가축 500마리(오리) 폐사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산내면에는 긴급 주민 대피가 실시됐다. 산내면은 최근 사흘 간 180㎜(누적)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주민 대피는 만수천 범람 우려에 따른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달궁·반선 등 6개 마을 30가구 51명의 주민이 인근 마을 회관 및 보건지소 등으로 대피했다. 오후 9시 기준 49명은 귀가 조치됐지만 2명(1가구)는 아직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최 시장은 오전부터 지리산 뱀사골, 산내면 백일마을 해탈교 등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집중 호우 대비 상태와 주민 대피 현장을 점검·지휘하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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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시장이 산내면 상황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상황마을 회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사항 등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내면에 많은 비가 내려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안다"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위해 시에서도 재난상황실은 물론 현장 영상통화시스템까지 도입해 사전 예찰 활동과 상황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 요령을 꼭 숙지하시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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