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27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영유아가 연령에 맞는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영유아 발달 지원 기본계획 수립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발달 검사 및 조기 진단, 교육ㆍ정보제공, 상담ㆍ심리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 △관련 기관 또는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오창숙 의원은 “남원시의 미래 세대인 영유아들이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게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남원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든든한 토대가 되어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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