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3개 읍면동 순회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마무리

by 편집부 posted Jul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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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난 7월 8일 부터 25일 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송동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시장실은 23개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형식적인 간담회를 탈피한 이번 일정은 시장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시민의 생활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공감과 신뢰를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경식 시장은 공모사업 대응 등 512개 마을 이통장과 사회단체장, 주민 대표들을 일일이 만나며 일상 속 불편 사항, 마을 현안, 정책 건의 등을 경청했다.


일정 도중 집중호우로 일부 간담회가 연기되기도 했지만, 시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탄력적으로 일정을 조정하며 전 읍면동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마을안전 강화, 농업기반시설 정비, 고령자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민원이 논의됐다.

 

시는 긴급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추경 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한다는 방침이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행정절차와 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 보고회와 분기별 점검, 수시 민원 안내 등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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