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로 시민의 노후가 행복한 남원 연구회'는 지난 26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길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정현, 김한수, 손중열, 이미선, 이숙자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용역 방향과 과제, 추진 일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길수 대표의원은 "에너지 자립도시는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 역시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단지나 함파우아트벨리 등 우리시 공공부분에서 먼저 소비가 이루어지는 방안과 함께, 발생하는 이익이 시민에게 환원되어 모든 시민의 행복한 노후로 이어지는 방안을 찾는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의원들은 남원시내 에너지원 발굴과 구체적인 소비방안, 경제성과 수익성 분석 및 공정한 분배 등을 추가 과제로 제안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연구회와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하며 현장 방문과 심층 토론을 병행하면서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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