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 국가예산 확보 총력…기재부 재차 방문

by 편집부 posted Sep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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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다시금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10일 세종시 기재부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먼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과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도자전시관 건립(총사업비 170억 원·문체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크다”며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서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190억 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 원)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남원이 미래 드론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섭 국유재산협력과장과의 면담에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 교환 문제를 논의하며 “성공적인 개교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신속한 부지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마용재 국유재산조정과장과 만나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442억 원·경찰청)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재차 강조했다.


최경식 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는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고비”라며 “기재부와 국회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남원의 미래 성장 동력이 흔들림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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