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김정현, 오동환, 강인식, 이숙자 의원 5분 자유발언

by 편집부 posted Sep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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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74회 임시회가 23일 폐회한 가운데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현, 오동환, 강인식, 이숙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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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노인 체육 활동의 범주를 넘어서 대한민국 전역에서 주목받는 생활체육이자 지역관광·경제 자원”이라고 설명하며 “남원시가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직영 또는 공동체 협업 기반으로 전환,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 활용 전략 마련,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편의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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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의원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소송으로 발생한 막대한 손해배상금 부담과 농업 및 민생 예산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예산편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남원시가 한쪽에는 5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정 손실의 위기가, 다른 한쪽에는 농민과 소외된 시민들의 고통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며, 시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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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남원시 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남원시가 저출산·고령화·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심각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데, 스포츠마케팅은 이 문제의 해답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리산을 활용한 특화 스포츠 행사 개발, △전국대회 확대와 전문 선수·동호회 참여 유도, △홍보와 미디어 전략 강화, △전문 스포츠 전지훈련 캠프 유치,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주문하며 행정의 결단과 실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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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의원은 “초고령 사회에서 정책과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남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노인들이 돌봄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는 실효적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낼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의 활성화, △예방중심의 스마트 돌봄 서비스 도입, △개인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충족할 수 있는 중심역할 체계구축, △주거·교통 복지의 강화로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 마련 등의 정책적 대안과 추진을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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