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누리시민 1년만에 생활인구 15만명 돌파

by 편집부 posted Oct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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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남원누리시민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운영 1년 만에 가입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남원 관광지를 방문한 관외자 7125명이 남원누리시민으로 등록해 총 가입자가 15만 1476명(9일 기준)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26일 전국 최초로 '남원시 생활인구 기본조례'를 제정해 생활인구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4년 9월 2일부터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광한루원, 피오리움 등 8개 주요 관광지 입장료 감면과 맛집·카페·숙박 등 83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남원 가을 3대 축제와 연계해 남원누리시민대상 스탬프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자와 숙박객에게 농산품 할인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누리시민은 등록 생활인구로서 인구 절벽시대,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지방소멸 위기의 대안"이라며 "많은 분들이 남원시의 생활인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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