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염봉섭의원, 방사능안전식재료사용조례 발의

by 편집부 posted Oct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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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염봉섭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주변국 원자력발전소 방출수 등으로 인한 방사능과 농약·중금속·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 유해물질로부터 관내 공공급식 식재료를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시행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에 공급되는 식재료는 방사능 및 유해물질 허용 기준 초과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학부모들은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염봉섭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섭취하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남원시는 공공급식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시민 신뢰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는 평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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