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경남 거제시에서 이·통장 워크숍 개최

 

남원시 이·통장연합회는 3일 23개 읍·면·동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원시 이·통장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경남 거제시 섬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지역 축제 운영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해 지역 자원의 보존과 활용이 공동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춘재 이·통장연합회장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과 지역 자원 활용 사례를 현장에서 배우며, 남원의 발전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행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남원시 행정의 최전선에서 시민과 시정을 잇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